상자 속에 계절을 담는 가족 추억의 큐레이션

아이의 손에서 건네받은 색종이 조각과 굳은 클레이 작품, 어느 순간부터 책장을 가득 채운 기념품들. 이 물건들을 버리자니 마음이 걸리고, 그렇다고 그대로 두자니 집안이 금세 어질러진다. 많은 가정에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이런 소장품들을 두고 갈등을 겪는다.